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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 47
이선교 2025-04-09 추천 0 댓글 0 조회 33

 안녕하세요. 크로아티아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주님은혜가 댁내에 더 풍성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꽃들이 피었다가 어느 지역은 4월인데 눈이 오기도 했습니다. 발칸 반도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이 있는 곳이고, 복음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다양한 봄꽃들을 볼 수 있는 계절에 주안에서 소망하시는 일들이 형통하시기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섬기는 CCE 교회

작년 여름에 서울 신학대 실용음악과 팀이 저희가 섬기는 CCE교회에 방문을 했었고 많은 은혜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서울 신학대 실용음악과 팀과 불가리아 팀 총 15명이 지난 219일 자그레브에 오셨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와서 예배 전 찬양 인도를 하고 유명한 기타리스트이신 함춘호 교수님께서 특별 공연도 해 주셨습니다. 수요 예배 후 저희는 맥도날드에서 팀을 섬겼고 깊은 대화를 했습니다.


                 ( 서울 신학대 팀과 불가리아 팀과 함께 현지교회에서 한 컷 )



자연이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땅에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러 오기를 저희는 소망합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미국에서 팀이 오셨는데 팀원 중에 PEACEMAKERS KOREA(피스메이커스 코리아)비영리 단체를 섬기는 여성 목사님이 오셔서 주일 예배 때 설교를 하셨고, 예배 후 아내와 저는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시며 사역하시는 미국 선교사님을 뵈니 여러 가지 생각을 들었습니다.

 

          (왼쪽 늘 고마운 현지 목사님, 미국에서 한국을 섬기시는 선교사님과 함께 )

 

선교사님은 자신이 섬기는 비영리 단체를 인스타 그램에서 찾아 주셨고, 그 단체는 HEALING THE NATIONS, HEALING KOREA(나라들을 치료, 한국을 치료)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우리 대한민국에 오셔서 일하셨는데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시는 분을 만나니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많이 사랑하신 다는 사실을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무료 한국어교실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무료 한국어 교실을 하고 있는데 올 봄에도 한국어를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내는 초급반을 저는 중급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기초반에 사람들이 많은데 무료라서 그런지 몰라도 등록을 하고 포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번학기 기초반은 7명이 모집되었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중급정도 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데,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기초반 )

 

 

                                            ( 중급 반 )

 

제가 가르치는 중급반은 한국어로 요한복음 3장을 읽으며 성경공부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내와 제가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예수님을 전할 것이며 종강 모임 때는 학생들을 초대해서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저희 제자 중, 두 명이 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한명은 멀리 지방에 사는데 일부러 시간을 내서 저희 집을 찾아 주었습니다. 두 제자 모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고 한국에 갔을 때 아내 친정까지 다녀왔던, 한국어도 잘하는 제자들입니다. 저희는 한국음식을 준비했고 저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아내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 식탁교제를 하기 전에 잠시 기도 )  ( 마테아, 이바와 함께)

 

귀한 손님들 방문

 

바울이 방문한 로마 교회, 고린도 교회, 빌립보 교회들이 있습니다. 바울이 살았을 때에는 교통편도 마땅치 않았는데 많은 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바울 선교회에 들어온 이후 한국에서 본부장님 부부, 이사님 부부, 권역장님께서 크로아티아에 오셨고 저희 집까지 방문해 주셨습니다. 본부장님, 이사님, 권역장님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시고 물질로도 섬겨 주셨습니다.

 


 


 

                        ( 본부장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심, 단체사진)

 

저희가 늘 부족한데 더 열심히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맥도날드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사 주시고, 더 좋은 시간을 가지기를 원했으나 세르비아를 가셔야 하기 때문에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멀리 한국과 불가리아에서 오셔서 선교사님들을 섬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도 섬기고 격려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온유네 소식

 

여러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인데 갑자기 추워지는 날도 있어서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고 저희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온유는 5월에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원서들을 접수해야 하므로 주 은혜 가운데 온유가 잘 준비해서 좋은 고등학교에 가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고, 화평이와 저는 시간을 내서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는데 온유와 화평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현지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아서 비자 때문에 현지교회를 떠나 독립적으로 사역을 하기 어렵지만, 장기 거주 비자를 받으면 준비해서 독립적으로 사역이 가능합니다. 작년 1031일에 저희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신청을 했는데 장기 거주 비자라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 은혜로 온 가족이 속히 장기 거주 비자를 받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장기 거주 비자 신청을 하기 전에 예치금 문제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본부에서 예치금을 빌려 주셔서 잘 신청을 했는데 423일에는 예치금을 갚아야 해서 바라기는 부활절 전 까지는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꼭 받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기 거주 비자를 결정할 시에 저희 온 가족이 체류비자를 가지고 있는지 봅니다. 여기는 보통 일 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 하는데, 올해 831일이 비자 만기라서 6월에는 다시 일년짜리 체류 비자를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께서 세상을 다스리심을 믿기에 예수님의 은혜로 온 가족이 부활절 전 까지 속히 장기 거주비자를 꼭 받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유네 기도제목

 

1.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온 가족이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2. 마침내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3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부쳐 주시도록).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3. 주님 은혜로 온 가족이 순적하게 장기 거주 비자를 속히 꼭 받도록

( 올해 부활절 전 까지는 꼭 받기를 바랍니다 )

 

4.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 매달 온 가족 현지의료 보험료 등등)

 

5. 주 은혜로 온 가족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아내의 면역력이 더 강화 되고 온 가족이 감기 없이 잘 지내도록, 온유가 너무 작은데 주님 은혜로 올해는 165CM까지 성장하는 기적의 은혜가 있고 주 안에서 온유가 잘 준비해서 주 은혜로 온유가 좋은 고등학교에 가도록, 화평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강정훈 선교사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6. 주안에서 온 가족에게 더욱 지혜와 열정 주시도록, 아내와 저의 현지어에 대한 지혜를 주시고, 온유와 화평이 현지학교에서 공부 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고 구체적인 비전을 주시도록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언젠가 제가 길을 가는데 현지 여성이 마리아 상 앞에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분명히 기도를 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왜 돌로 만든 마리아 상에게 기도를 하는지? 그날 제가 본 것은 충격이였고 제가 여기 온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여기는 바른 복음이 반드시 필요한 나라입니다.

주님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댁내에 더욱 풍성하시기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잘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GOD BLESS YOU.

 

2548일 자그레브에서

 

강정훈, 한진희, 온유, 화평 배상

+385 95 834 6944 강정훈 선교사 현지 연락처(총신 98, 초교파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 Cirkovci 87 ZAGREB 10000,Croatia 현지 집주소

kang0091 카톡 아이디 강정훈 선교사

esther2754 한진희 선교사 카톡 아이디. hun9695@naver.com 강정훈 선교사. hjh2029@naver.com 한진희 선교사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예금 주: 한 진희)

한국 내 연락처 한 상진 집사님(한진희 선교사의 아버지)010 4507 2029

다음 검색창에서 크로아티아 선교 치시면 저의 다음 홈피가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Croatia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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