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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 33
최한동 2022-02-11 추천 0 댓글 0 조회 561

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 33

 

안녕하세요. 주님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2년이 되시기 바라며, 주안에서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많은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하고 마리아에게 기도하는데 이 나라 많은 사람들이 바로 성경을 알고 예수님을 섬기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크로아티아에서 온유네 인사드립니다.

 

요즘 크로아티아 상황은?

 

 

입춘이 지난 여기도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지만, 크로아티아 코로나 확진자는 2212611,812명이 나왔습니다.

인구 대비 엄청난 확진자수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긴장 관계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작지만 나토에 속해 있고 러시아의 움직임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기름 값이 너무 많이 올랐고 다른 물가도 다 많이 올랐습니다.

최저임금은 많지 않은데 물가가 계속 오르니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 집니다.

이곳에는 페트병이나 빈 캔을 팔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구걸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한 분: 크로아티아 신문에 난 사진)

 

위 사진은 크로아티아 일간지에 난 사진인데 노숙하시는 분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는 내용 이였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내 주위에 더 어려운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주님 은혜로 크로아티아는 물론 지구촌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현지교회(CCE 교회)

 

 

 

저희 가족은 크로아티아에서 현지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아내는 매주 현지교회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있고, 저는 기회가 주어지면 안내와 헌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현지교회를 섬길 마음입니다.

저희 가족은 매주 주일 9시 반까지 교회에 와서 기도회에 참석을 하고 그 후에 아내는 카페에서 봉사를 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친 후에 다시 아내는 커피를 내리고 토스트를 구우며 섬기고 있습니다.


                    (
현지교회 카페에서 봉사하는 아내 )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현지교회 여전도회 주최로 김밥 만들기 행사를 교회에서 했습니다. 여성도님들은 주위에 믿지 않는 분들을 초청했고 함께 김밥 만들기를 하며 전도하였습니다.

아내는 미리 집에서 김밥 재료를 손질했고 현지 성도님은 그것을 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성도님들에게 보여준 후 교회에서 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주안에서 서로 교제 하는 시간 이였고 아내가 섬길 수 있는 자리여서 감사했습니다. .

 


                               (
교회에서 김밥 만들기 행사 )

 

과거 제가 어학당에서 함께 공부한 몽골 학생이 있는데 몽골 학생과 그녀의 친구 ZOE를 저희 집에 초대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가 김밥을 만들고 몽골 학생은 몽골식 만두를 만들어서 함께 먹었는데 그때 두 학생에게 전도지와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 후에 가끔 연락을 주고 받다가 어느 날 ZOE이 교회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가 섬기는 CCE교회를 소개 했고 교회에 나와서 우리는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 나오지 않았는데 제가 다시 연락을 했고 26일 다시 저희가 섬기는 현지교회에 나왔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ZOE는 베네수엘라에서 왔으나 크로아티아와 베네수엘라 이중 국적을 가진 학생인데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잘 합니다.

ZOE가 현지교회에 잘 적응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영혼을 진정 섬기는 사람이 많은 영혼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와 제가 ZOE가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잘 섬길 마음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 ZOE
가 저희 집에 놀러 왔을 때 한 컷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무료로 온라인으로 한글학교를 진행하다가 작년 12월 종강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배운 한글을 기준으로 퀴즈를 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기말 고사를 보았습니다. 종강예배때는 제가 준비한 간단한 메시지였으나 아주 쉽게 핵심 복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종강예배 날 한 컷 )

 

 

설교 원고를 나누어 주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고 영접기도 까지 했는데 작은 인원이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복음이 잘 심겨 지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그동안 배운 것을 기준으로 작은 한글 퀴즈 대회를 했습니다. 인원이 적어서 모두에게 한국 식품을 선물로 준비를 했고, 지방에 있는 학생에게는 택배로 한국 식품을 부쳐 주었습니다.

 

                                        ( 한국어 퀴즈 )

 

다음 학기에도 한글 수업은 계속 됩니다. 다음 학기는 아내가 수업을 진행 할 계획이고, 자원 봉사자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시간을 내서 현지인과 관계를 잘 맺고 저희 사역에 동참을 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비 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

 

1. 기간 : 2235- 521일 매주 토요일

( 한국시간 1730 - 19:00)

2.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3.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챤 (숙제와 수 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4.자세한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이메일 hun9695@naver.com

5. 위의 기간 중 시간을 내서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 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2016년에 무료 한글학교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희 가정의 소망은 무료 한글학교를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지금은 장소나 주춧돌 같은 교회, 그리고 기도와 준비가 더 필요하고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비전은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를 세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섬김

 

작년 성탄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저희는 저희 집 근처 이웃과 저희가 아는 분들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작은 선물을 준비 했습니다. 선물 안에는 현지어로 된 전도지 2가지를 넣어서 아내가 예쁜 포장지로 포장했습니다. 올해는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주는 것이 복이 있기에 준비를 해서 선물을 드리니 너무 마음이 기뻤습니다.

 


 

                     ( 지난 성탄을 맞이해서 준비한 선물들 )

 

온유네 소식

 

여기 겨울은 정말 코로나가 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첫째 온유네 반 한명이 코로나에 걸려 반 전체가 자가격리를 했고 이어 둘째 화평이네 반 학생도 코로나에 걸려 반 전체 학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적은 인구에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니 나라에서 아이들 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조치를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코로나로 여기 경제는 많이 어렵습니다. 올 해또 다시 의료 보험료도 오르고 기름 값이 오르니 다른 물가도 많이 오른 상황에 코로나도 심해서 매일 기도와 긴장의 연속입니다.

아내는 한국어를 더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 온라인이지만 대학에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는 없었는데 요즘은 국가 장학금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감사했고, 국가 장학금을 신청 했습니다. 아내는 이번에 숭실 사이버 대학교 한국어 교육학과에 지원을 해서 합격 했습니다. 앞으로 대학 공부를 하면서 현지인 대상으로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칠 것입니다.

아내는 저보다 언어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지 어학당에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조금 높은 레벨까지 1월에 통과를 했습니다.

아내는 일 년 동안 크로아티아 언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올해 6월에도 온 가족이 비자를 갱신을 해야 하는데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 약 천 삼백 칠십 만원:13,700,000)가 있어야 합니다.

아내와 제가 기도는 하고 있고 주님은혜로 속히 예치금이 채워지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예치금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고 기도를 하게 되는데 이 문제가 올해는 꼭 해결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고 아이들 병원 방문 등 여러 사정으로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온 가족 항공료(400만원)가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화평이도 목이 많이 부어서 현지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해서 3월에 목 초음파 검사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이 아무 이상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여서 저희 가족은 더욱 기도에 힘쓰고 순종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저는 봄부터 크로아티아 언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대원 입학 전에도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정말 못했는데 오랫동안 언어를 공부하지 않아서 많은 단어들을 잃어버렸지만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할 마음입니다. 주안에서 아내와 저의 학비가 채워지기 바라고, 현지인들과 현지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할 마음입니다. 아내와 제가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자그레브 광장에서 잠시 한 컷 )

 

 

온유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평생 기억하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크로아티아에 앞으로 큰 지진이 없고, 주 은혜로 여기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도록

 

2.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때 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3. 마침내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부쳐 주시도록)

4.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올해 온 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10,000유로=대략 천 삼백 칠십 만원 )과 온 가족 항공료 (400만원)와 어학당 비용(700유로:약 구십 육만원) 대략 합계 19,000,000천 구백 만원이 주안에서 속히 채워지도록) 특히 올해는 예치금 문제가 주 은혜로 꼭 해결 되도록 그래서 저희 가정 더 이상 꾸지 않고 주안에서 주고 섬기는 가정 되도록

매달 내야하는 온 가족 현지의료보험료 약 2,400쿠나 (한화로 약 440,000)이 채워지도록

 

5. 저희 온 가족 코로나로부터 지켜 주시고 늘 강건하도록

온유가 너무 작아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주님은혜로 온유가 속히 표준키, 표준 체중이 되도록 온유에게 더욱 왕성한 식욕 주시도록,

화평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온유와 화평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현지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고 한글, 영어, 현지어에 지혜를 주시도록

아내와 제가 아이들 케어를 잘하고 아내는 한국어 잘 배우고 잘 감당하면서 무료 한글학교 잘 하도록, 저도 여러 가지 일들 잘 감당하면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잘 배우도록

 

6. 한글학교 학생들이 많이 모집이 되고, 한글학교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도록 ( 자원 봉사자도 모집 되기를 바랍니다. )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구력으로도 새해가 지났습니다. 주님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2년도 되시기를 바라며 주안에서 하시는 일들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가정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OD BLESS YOU.

 

2229일 자그레브에서

강정훈, 한진희, 온유,화평 배상

 

+385 95 834 6944 강 정훈 선교사 현지 연락처(총신 98, 초교파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

Cirkovci 87 ZAGREB 10000,Croatia 현지 집주소

kang0091 카톡 아이디 강 정훈 선교사

esther2754 한진희 선교사 카톡 아이디 +385 95 514 3113 한 진희

hun9695@naver.com 강 정훈 선교사

hjh2029@naver.com 한 진희 선교사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예금 주: 한 진희)

한국내 연락처 한 상진 집사님( 한 진희 선교사의 아버지)

010 450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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